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6

수학 천재들의 미스테리 모임. 페르마의 밀실 (2007) 스페인에서 만들어진 영화로 미스테리한 룸을 배경으로 숨겨진 이야기들이 진행되는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문제적 남자'나 '지니어스'와 같은 뇌섹남 뇌섹녀들이 퀴즈 푸는 모습 보는게 재미있다보니 찾아서 보게된 영화였다. 2007년이라는 조금 오래된 영화이지만 가볍게 즐기기에는 괜찮은 영화였다. 영화는 굉장히 갑자기 시작합니다. 각각의 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굉장히 짧아 영화에 빠지기 전에 벌써 본 내용인 페르마의 밀실이 나오며 시작됩니다. 영화의 스토리 진행은 두 가지 내용이 겹치며 진행됩니다. 한 가지는 메인 이야기로 밀실에 갖힌 사람들이 방이 작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제한시간 안에 퀴즈를 풉니다. 제한 시간이 지나면 퀴즈의 답을 맞출 때까지 방은 계속 줄어들게 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퀴즈를 맞추는 .. 2020. 6. 21.
평가는 안 좋았지만 배우의 몰입도가 좋았던 히트맨 (2015) 영화 제목 : 히트맨: 에이전트 47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미국 평론 사이트 점수 : 9 점 / 100 점 미국 관객 점수 : 40 점 / 100 점 개인적 점수 : 70 점 / 100 점 처음 이 영화를 봤을 때 남자 주인공의 연기력에 반해 기억에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한번 이 영화를 보며 다시 한번 주인공이 이 배역을 얼마나 잘 소화했는지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반해 탄탄하지 못했던 스토리와 조금은 환타지 같은 설정이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는 에이전트 47이라는 유전공학을 통해 뛰어난 능력을 가진 에이전트 탄생의 배경을 설명하며 시작됩니다. 그리고 액션 영화답게 나오는 총격전. 물론 주인공의 표정연기와 빠른 몸놀림은 액션 영화에 잘 맞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또 .. 2020. 6. 12.
세계의 영화가 된 기생충 Parasite (2019) 영화 제목 : 기생충. Parasite 장르 : 드라마 미국 평론사이트 점수 : 99점 / 100점 미국 관갬 점수 : 90점 / 100점 개인적 점수 : 90점 / 100점 2020년 오스카상을 받으며 국내 및 해외까지 놀라게 한 기생충. 이 기생충의 어떠한 점이 사람들을 매료 시켰을까 ?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을 받는 영화와 우리가 즐기는 영화는 다르다고 말한다. 내가 기생충을 본건 이미 오스카 상 후보로 올랐다고 사람들이 말을 하고 있을 때였다. 그러다보니 나도 기대를 갖지 않고 봤던 영화 중 하나였고, 장르도 드라마 라는 다소 진부적인 장르였다. 초반부의 기생충은 두 가족의 모습을 보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극단적 빈부 격차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2020. 5. 31.
도둑 영화의 교과서, 이탈리안 잡 The Italian Job (2003) 영화 제목 : The Italian Job . 이탈리안 잡 장르 : 범죄, 드라마, 액션 미국 평론사이트 점수 : 73점 / 100 점 미국 관객 점수 : 80점 / 100 점 개인적 점수 : 95점 / 100 점 개인적으로 개봉한지 10년도 훨씬 넘은 영화이지만 아직까지 best라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처음시작하는 도입부터 내용에 충분히 몰입될 수 있도록 충분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갑니다. 범죄 라는 장르에 충분한 강도, 살인, 사기 등의 내용이 다뤄지지만 잔인하거나 깊게 다루지 않아서 이 영화를 처음 봤던 고등학생 때에도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영화의 장르를 표현하는 정식 명칭은 아니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 영화의 장르를 "전략 시뮬레이션"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액션영화나 .. 2020. 5. 30.